GSK가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춘이 발표한 ‘세상을 변화시키는 기업(Change the World List)’ 51곳 중 6위에 선정됐다. 

올해 처음 발표된 ‘세상을 변화시키는 기업’에는 사회의 주요 문제를 핵심사업 전략의 일부로 설정하고 큰 진전을 이룬 기업들이 선정됐다.  

GSK는 말라리아 등의 복잡하고 소외된 질환에 대한 백신의 연구개발, 개발도상국에서의 접근성 향상 등 백신 분야에 기울여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GSK는 백신을 비영리 가격으로 제공하기로 약속했으며, 차세대 말라리아 백신과 함께 다른 소외된 열대질환에 대한 백신의 연구개발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임을 발표했다.

GSK 한국법인 홍유석 사장은 “이번 선정은 GSK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대외적인 중요한 평가이자 회사의 사명과 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전세계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GSK는 환자중심 가치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의약품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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