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의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이 3년 장기추적 임상 결과, 안전성 입증과 함게 치료 효과가 대조군에 비해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포스트는 23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제2회 바이오투자포럼에서 ‘제3상 임상시험 투여군/대조군 장기추적관찰 연구자임상’을 통해 이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삼성서울병원 등 10개 임상시험센터에서 장기추적 임상 결과에 따르면, 무릎 통증∙기능성∙활동성 평가(IKDC), 골관절염 증상 평가(WOMAC), 통증지수 평가(VAS) 등 모든 평가 방식에서 ‘카티스템’이 대조군에 비해 치료 효과가 월등히 우수했다.
 
연구 총괄책임자 오원일 메디포스트 부사장(연구개발본부장)은 이날 행사에서 “이번 장기추적 임상을 통해 ‘카티스템’의 치료 효과가 지속적이며, 장기적으로 볼 때 대조군과 더욱 현격한 증상 개선 차이를 보인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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