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머크의 키트루다가 EU(유럽연합)로부터 성인 진행성 흑색종 치료제 승인을 받았다. 유럽약물사용자문위의 발매 권고를 받은지 2개월만이다.

이로써 키트루다는 1차 또는 치료전력이 있는 환자에게 2차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승인은 1천 5백여명의 진행성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3건의 임상시험 결과에 근거했다.

키트루다는 3주마다  2mg/kg 투여용량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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