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의료 시범사업 결과 만족도가 77%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21일 발표한 시범사업 만족소 설문조사 결과, 복약순응도, 만성질환관리에 대한 환자평가, 만족도 등에서 긍정적 효과가 나타났다.

환자들의 원격의료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 만족한다는 응답이 76.9%, 보통이상이라는 응답이 91.8%로 나타났다.

또한 84.28%는 원격모니터링이 만성질환관리를 위해 좋은 방법이라고 평가했다. 이밖에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의사 조언을 더 잘 따르게 됐다는 응답이 각각 82%로 나타났다. 복약순응도 역시 유의하게 증가했다.

지난해 9월 시작된 원격의료 시범사업에는 보건소 5개소, 일반의원 4곳으로 시작됐으며, 일반의원 9곳이 12월부터 추가로 참여했다.

대상자는 고혈압, 당뇨 재진환자 845명이었으며, 질환별로는 고혈압 57.3%, 당뇨 42.7%, 성별로는 남성 54.1%, 여성 45.9%, 연령 별로는 50대 이하 39.7%, 60대 36.5%, 70대이상 23.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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