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머리는 운명이 아니며 치료가 가능하다.”

국내 20~30대 남성 중 300만명이 탈모로 고민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4일부터 나흘간 전국 10개 대학병원에서 모발건강 인식주간이 개최된다.

대한피부과학회(회장 이정복)는 이번 기간 동안 모발건강 강좌 및 탈모 무료 검진을 실시하고 인별 교육자료와 리플렛을 통해 과학적인 치료의 중요성을 일깨울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특히 유전적인 영향으로 팔자려니 하고 아무런 대책없이 지내거나 비과학적인 치료법을 사용하는 환자들에게 정확한 치료방법이 소개될 예정이다.

대한피부과학회에서 주최하고, 전국 10개 대학병원(강남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경희의료원, 중앙대 필동병원, 원주기독병원, 충남대학교병원, 전북대병원, 전남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병원, 동아대학교의료원)에서 진행되는 모발건강 강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대한피부과학회 홈페이지(www.derma.or.kr)에서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