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룡천지역 주민을 위한 국내제약사의 지원이 잇다르고 있다.

한독약품은 지난 7일 대한적십자사에 항생제 페프라신 1억 1천만원 어치를 전달했다.[사진위]

한독의 북한 지원은 남다른 사연이 있다. 창업주 김신권 회장의 평북 의주로 북한이기 때문이다.

김회장은 특히 이번 룡천지역 사고를 접하고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국제약품은 13일 성금 오백만원과 항생제와 안과제품 등 의약품 3천만원 어치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