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FDA가 J&J와 파마싸이클릭스의 임브루비카(Imbruvica)에 대해 적응증 확대를 승인했다.

이번 승인으로 임브루비카는 드문 혈액암인 발덴스트롬 거대글로블린혈증(waldenström's macroglobulinemia)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 증상은 비호지킨 림프종의 일종으로 B림프구를 비정상적으로 만든다. 임브루비카는 이 비정상적인 B세포의 성장과 분화에 필요한 효소를 억제하는 작용을 갖고 있다.

임브루비카는 기존에 만성림프구성 백혈병 및 외투세포 림프종 치료제로 승인됐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