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벤티스파마의 새로운 항생제 케텍(텔리스로마이신)이 약물경제성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7일 텔리스로마이신 임상시험에 참가한 연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연구자 모임회에서 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 김영균 교수와 이대 목동병원 장중현 교수는 만성기관지염의 급성악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시험과 지역사회 획득성 폐렴을 대상으로 한 시험에서 케텍정이 우수한 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안전성면에서도 특별한 문제가 발견되지 않아 호흡기 감염치료 선택약제로 될 가능성도 시사됐다.

또한 아벤티스 파마 보건경제실 이대희 실장은 케텍의 약물경제성면에서 경제적/사회적으로 볼 때 케텍정은 2차 항생제의 필요성을 20%이상 감소시킨다고 발표하고 “이로 인해 총 항생제 비용이 줄어들고 입원도 줄어들어 전체적인 의료비용을 낮출 수 있다”고 발표했다.

케텍정은 만성기관지염의 급성악화, 지역사회 획득성 폐렴, 급성 부비동염 및 인두염에 대해 국내 허가를 받았으며 오는 6월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