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안과검사실 박종연 수석 의안사가 지난 10월 21일 미국 시카고 다운타운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미국의안협회(ASO) 추계학회에서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미국의안협회 정회원은 1년에 1~2명 정도만 선정될 만큼 학회에서 지속적으로 평가와 학점이수를 병행해야 한다. 또한 5명의 수준높은 안과계 의료진의 추천서가 필요한데다 엄격한 심사도 통과해야 한다.

미국의안협회는 의안 제작, 안구 보철물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피팅 전문가들에 의해 1957년 설립된 비영리 국제전문교육기관으로, 안과 보철개발 연구를 촉진시키고 학회 회원들의 다양한 분야와 활동에 지속 적인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안과의사, 의안사, 의안제조사 등 60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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