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회장·김의숙)는 오는 12일 장충체육관에서 출정식을 가지고 전국 시도간호사회에서 봉사활동과 함께 건강달력 5만부를 제작,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강달력은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자신이나 가족의 건강상태와 질병 및 이상사항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달력에는 월별, 계절별로 유의해야 할 질병 및 예방법이 일목요연한 설명 등으로 이해하기 쉽게 수록돼 있으며, 간단한 건강상식, 가족건강일지, 건강행위 실천 체크리스트 등이 함께 실려 있다.

한편 간협은 매년 국민들에게 건강한 생활양식 및 예방적 건강행위를 실천할 수 있도록 간호봉사대장정을 펼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