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지난 4월 30일 가톨릭의과학연구원에서 2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이버나이프 & PET-CT사이크로트론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의료원장 최영식 신부는 “한차원 발전된 치료로 국민건강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게 되었다” 며 “기존의 암센터와 호스피스 센터와 연계하여 국내 최적의 암센터가 될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 을 당부했다.

한편 개소식이 끝난 후 PET-CT/사이크로트론 부문과 사이버나이프 부문으로 나뉘어 국제학술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세미나는 각 부문별로 100여 명이 넘는 참석자들이 연자들의 강의에 열의를 가지고 참여한 가운데 성황을 이루었다.

병원의 한 관계자는 로봇팔을 이용하여 3,600가지 방향에서 조사가 가능한 최첨단 사이버나이프의 도입으로 수술이 어려웠던 부위의 안전하고 편안한 치료가 가능해져 환자와 의료진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