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의약품감독청(AIFA)이 노바티스의 독감백신인 플루아드가 사망과 관련성이 있다며 판매중단 조치를 내렸다.

이같은 조치에 노바티스는 백신이 사망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안전성을 고려한 예비적인 차원에서 판매를 금지했다고 전했다.

AIFA는 백신을 투여한 이후 48시간 이내 3명이 사망했으며, 현재 샘플에 대한 검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AIFA의 판매중단 조치를 받은 배치는 플루아드 넘버 142701과 143301이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