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은 베링거 잉겔하임의 닌테다닙(nintedanib)에 대해 최초 화학요법제 치료를 받은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의 진행성 선암치료제로 사용을 승인했다.

닌테다닙은 경구형 삼중 angiokinase 저해제로, 1일 2회 투여하는 약물이다.

1,300여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임상시험 결과 닌테다닙이 독세탁셀과 병용할 경우 위약에 비해 환자의 생존기간 연장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닌테다닙은 유럽시장에서 바가테프(Vargatef)라는 상품명으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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