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호(연세의대) 교수가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일본 후꾸오카에서 개최된 제 20차 세계태아병학회에 초청연자로 참석해 비교게놈교잡법을 이용한 태아의 염색체 이상을 진단하는 산전 유전 진단법에 대해 발표했다.

양 교수가 발표한 진단법은 기존에 행하고 있는 양수천자, 융모막 융모 샘플링, 제대혈 천자 등과 같은 침습적인 방법에 EQL해 태아 및 모체에 안전한 비침습적인 방법이다.

특히 이번에 발표한 논문은 세계 최초의 연구논문으로 많은 외국 교수들과 청중의 깊은 관심과 고무적인 호응을 받았으며, 국내 산전유전 진단에 큰 진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