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이 떨어지거나 사물이 찌그려져 보이는 황반변성. 남성환자는 여성보다 적지만 진료비는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심사 결정 자료에 따르면 2013년 기준으로 남녀 환자수는 각각 41.9%, 58.1%였다.

전년대비 증가율도 각각 5.1%와 5.6%로 여성이 더 높았다. 하지만 총 진료비는 남성이 12% 더 많았다.

2013년 기준으로 70세 이상 구간의 진료인원이 전체 진료인원의 50.6%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60대 28.2%, 50대 14.6% 순으로 연령이 높을수록 진료인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 별 성별 진료인원의 차이는 비슷했지만 70세 이상 구간은 여성인구가 많아 진료인원 역시 남성보다 1만명 이상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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