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값 인상이 임박한 가운데 사탕을 통해 니코틴을 보충하는 담배사탕이 나왔다.

중외제약은 최근 캔디형 니코틴 보조제 ‘니코매직’을 출시하고 금연 보조제 시장에 뛰어들었다.

현재 국내에 나와 있는 금연보조제는 패취형과 씹는 껌 타입 2가지.

그러나 이들 제품은 불규칙한 니코틴 보급과 피부질환, 순간적인 흡연욕구를 대체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니코매직은 그러나 섭취 형태가 다를뿐 흡수는 동일하고 구강내 작열감도 없어 애연가들로부터 상당한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설탕이 들어있지 않아 체중증가 우려도 없다고 중외측은 설명한다.

국내 금연보조제 시장규모는 총 1,000억원 정도이며, 이중 의약품으로 허가된 패치제 및 츄잉 껌은 약 100억원 대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