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셉틴(성분명 트라스트주맙)과 화학요법 병행시 HER2 유방암의 생존율이 높아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메이요클리닉 에디스 페레즈(Edith A. Perez) 박사는 HER2 양성 유방암 환자 4,046명을 대상으로 8.4년간 관찰한 결과, 병행군의 전체 생존율은 40% 증가했으며, 10년 무진행 생존율도 62.2%에서 73.7%로 향상됐다고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발표했다.
 
페레즈 박사는 "이번 연구는 허셉틴 병용요법이 단독 화학요법보다 생존율뿐만 아니라 재발위험도 낮춰준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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