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달 15일부터 이달14일 까지 한달간 의약품등 제조(46개소), 수입(20개소) 등 총 66개소에 대해 정기약사감시를 실시한 결과 이중 12개소(18.2%)에서 약사법 위반사실을 적발했다.

적발된 12개업소의 위반 사항을 유형별로 보면 제조·품질관리 불철저 및 무허가제조 1곳, 제조·품질관리 불철저 3곳, 품질관리불철저 및 무자격자 의약품판매 1곳, 제조관리불철저 및 표시기재사항 일부 미기재 1곳, 수입관리불철저 1곳 등 총 6개 유형이다.

특히, 허가받지 않은 의약외품(염모제)을 제조 판매하거나 의약품 판매가 금지된 자에게 의약품을 공급한 사실도 적발돼 적발업소의 대부분이 품질관리에 많은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