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프리카지역의 에볼라바이러스질환 집단발생으로 현지 의료지원에 나섰다가 감염된 미국인 2명이 치료를 받던 병원에서 퇴원했다.

이달 2일과 5일 에모리대학병원으로 이송된 이들 환자는 미승인 약물을 포함한 치료를 받고 최근 증상이 회복됐다.

병원측은 이들에게서 바이러스 배출도 나타나지 않아 퇴원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미질병관리센터(CDC)는 치료를 담당한 이 병원에 공중보건상의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2명 모두 주변인들에게 감염시킬 우려가 없으며, 일상생활에 아무런 제한이 없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 에모리대학 뉴스 공식사이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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