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화상환자후원회(회장 오석준 병원장)가 지난 12일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화상환자 후원을 위한 인터넷시대를 열었다.

홈페이지(www.burnwelfare.net)에는 후원회의 목적, 사업내용, 활동 등을 소개하고, 후원자가 인터넷을 통해 화상환자를 돕고, 후원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후원회는 보다 활발한 활동을 통해 실적 및 기금을 쌓아 향후 ‘재단법인 한국화상복지재단(가칭)’의 설립을 추진하고, 국내 화상환자의 복지 및 화상예방에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후원회는 지난 2003년 11월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화상진료의 질적 향상, 화상 및 화상 장애인의 복지증진 등을 목적으로 하며, 한강성심병원에서 치료 중인 화상환자 및 기타 질환자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후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