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승기배 병원장, 박훈준 교수)와 재활의학과(고영진 교수)가 지난 4월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에서 공모한 제한적 신의료기술에 신청해 최근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기술은 순환기내과의 경우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과립구집락자극인자에 의해 동원된 골수유래 말초혈액 CD34+ 줄기세포 치료술'이다.

재활의학과에서는 '외측/내측 상과염, 족저근막염의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 치료술'이다.

이에 따라 병원은 연구단계의 의료기술이 임상적 근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의료현장에서의 비급여 진료를 허가하고, 또한 선정된 의료기술당 8,000만원 이내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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