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신경외과 양승호 교수팀이 최근 열린 대한뇌종양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학술지 부문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

양승호 교수는 김영덕 전공의, 이상원 교수, 유복녀 간호사 등이 함께 연구, 발표한 ‘뇌종양 치료를 위해 시행한 개두술 후 통증에 대한 연구’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학술상을 수상하게 됐다.

양승호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뇌종양 치료를 위해 선택적 개두술을 시행 받은 환자가 수술 후 느끼는 통증의 강도, 빈도, 양상 등을 분석함으로써 뇌수술 환자의 통증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해야하는 근거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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