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에 한국 특화 제약단지가 조성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은 25일 사우디 제약기업인 SPC사와 '한-사우디 제약단지 설립'을 위한 4건의 투자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일동제약, BC월드제약, JW중외제약이 참여한다.
일동은 항암제 공장 설립 및 기술이전, BC월드는 혈압제제, 발기부전치료제, 항생제, 소염제 및 DDS(약물전달시스템) 제품 등 17개 품목에 대한 기술이전 및 주요 의약품 원료 수출이다.
JW중외는 수액공장과 수액제 등 19개 품목의 수출 및 기술이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