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벤티스의 텔리스로마이신(상품명 케텍)이 지난 8일 만성 기관지염의 급성 악화, 급성 세균성 부비강염, 18세 이상의 환자들에게서 폐렴 연쇄구균 등 다제내성균에 의해 유발된 지역감염성(community-acquired) 폐렴 등 대한 적응증을 미FDA로부터 승인받았다.

케텍은 케토라이드系라는 새로운 계열의 항생제.

예일대 댄버리병원의 Paul Iannini 박사는 케텍에 대해 “호흡기계 병원균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기때문에 항생제 내성의 증가를 최소화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약물”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국내에는 한독아벤티스가 올해 말께 도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