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내 조선족의 문화행사를 후원하고 있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오는 7월 할빈시에서 열리는 어린이 방송문화축제를 후원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한민족의 자긍심을 길러주기위해 우리말과 글을 이어가도록 하는게 주 목적이다.

이번에는 중국 전역의 조선족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낭독, 낭송, 글짓기, 피아노, 노래자랑 경연과 한국어린이 중국어 경연대회도 함께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또 독립운동 유공자녀에게 1년치 장학금과 생활보조비가 전달되며 우수학생에게는 표창식도 함께 열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