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가정의학과 김세홍 교수가 4월 19일 열린 2014년 대한비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연제상(Best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김 교수의 내장지방이 증가한 대사증후군 환자에서 대뇌피질 두께변화를 분석한 논문 'Regional cortical thickness and subcortical volume changes in patients with metabolic syndrome'의 성과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뤄졌다.

이 논문은 대사증후군 환자의 초기 신경퇴행성 변화를 최초로 규명한 연구로, 대사증후군 환자에서 인지기능과 식이섭취를 담당하는 뇌 영역의 위축성 변화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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