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노경 박사
▲ 조관호 박사
▲ 노정실 박사
국립암센터는 국립암센터 법인 설립 14주년을 맞아 3월 21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국립암센터 비상(飛翔)의 밤」을 개최하고,  처음 제정한 자랑스러운 국립암센터인상을 시상한다.

수상자는 김노경, 조관호, 노정실 박사로, 김노경 박사는 우리나라 암 치료의 태두로서 암정복추진기획단 단장, 국립암센터 설립위원장(2001) 및 제2대 국립암센터 이사장을 역임하는 동안 국립암센터 설립의 기초를 다지고 국립암센터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을 뿐 아니라, 국립암센터 재직기간(2005-2011) 동안 의학자의 표상으로 모든 직원의 귀감이 되었다.

조관호 박사는 국립암센터 초기 양성자치료센터장으로 한국 최초 양성자 치료기 도입 및 양성자치료센터 건립에 기여하였고, 학계 최초로 의학물리 아카데미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 암 치료에 필요한 전문가를 양성하였으며, 방사선 종양학 분야의 다기관임상연구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임상연구를 활성화한 공로로 수상하게 되었다.

노정실 박사는 국립암센터 유방암센터장, 임상시험센터장 및 유방내분비암연구과장을 역임하며, 항암화학치료와 최적의 유방암치료를 위한 임상시험 인프라 구축 및 새로운 프로토콜을 개발한 공로로 수상하게 되었다.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은 “암 예방의 날과 국립암센터 법인 설립일을 맞아 국립암센터 발전에 기여하고, 우리 국민들에게 암은 치료가 가능한 만성병이라는 희망을 주신 분들에게 자랑스러운 국립암센터인상을 수여하게 되어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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