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약품이 SNRI계(세로토닌-노르아드레날린 재흡수 억제제) 항우울제를 Osmotica사로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Osmotica社는 선도적 제제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는 약물 삼투압기술을 갖고 있는 회사.

한국담배인삼공사에 인수된 영진은 이번 계약을 신호탄으로 지속적으로 새로운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NRI계 삼투압정 Osmotica社가 보유하고 있는 Osmotic system 기술에 의해 생산된 제품으로, 혈중 약물 농도의 변동을 최소화, 지속적으로 혈중 약물농도를 유지시켜 준다.

따라서 1일 1회 투여가 가능하고 부작용이 매우 적은 장점을 갖고 있다고 한다.

영진은 오는 2005년 상반기에 출시될 이 제품이 발매 3년 후 100억대 매출을 올려놓는다는 계획과 함께 정신과 영역을 강화시킨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