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헬스케어가 장기적 피임 효과와 동시에 시술과 제거의 편의성을 높인 저용량 호르몬 자궁내 삽입 시스템 제이디스®(성분명: 레보노르게스트렐)를 출시했다.

제이디스는 기존의 호르몬 피임법과 자궁내장치의 장점을 혼합한 T자 모양의 자궁내 삽입 시스템으로, 최대 3년 동안 높은 피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제이디스는 기존의 호르몬 자궁내 삽입 시스템인 미레나에 비해 호르몬 함량이 약 3.8배 낮아 호르몬의 전신 노출을 줄였으며, 삽입관이 미레나에 비해 0.6mm 더 얇아 환자가 느끼는 통증도 비교적 적다. 

뿐만 아니라 제이디스는 연령, 출산 여부, 비만도에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제거 후에는 여성의 가임력이 정상으로 돌아온다.

바이엘 헬스케어 문희석 여성건강사업부 총괄은 “제이디스는 3년 이내의 터울 조절을 원하는 기혼 여성과 더불어 편리한 장기 피임을 원하는 미혼 여성의 니즈를 함께 고려해 가장 최근 개발된 저용량 호르몬 자궁내 삽입 시스템이다”이라며 “제이디스를 통해 우수한 장기 피임법을 찾는 한국의 여성들 누구나 의학적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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