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AE 왕세제가 재생불량성빈혈로 입원한 8살 환아를 방문해 위로와 쾌유의 말을 전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UAE)의 셰이크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가 27일 서울성모병원을 찾았다.

병원 측에 따르면 왕세제와 방문단은 무슬림(이슬람교 신자)에게 율법상 허용된 음식인 할랄음식이 환자식으로 제공되고 병동 내 아랍TV방송, 이슬람 기도실 설치에 크게 만족했다.

또한 이슬람 문화에 따라 환자가 여자어린이고 주치의가 남자인 경우 회진 전 여자간호사가 환아와 가족에게 알려주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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