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가 해킹으로 회원들의 정보가 유출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사과했다. 아울러 총투표와 이번 해킹과는 무관함을 강조했다.

의협은 26일 발표한 사과문을 통해 홈페이지에 가입된 회원의 신상명세(성명, 아이디, 암호화된 비밀번호, 면허번호,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우편번호, 자택주소, 자택전화번호, 자택팩스번호, 핸드폰번호, 이메일주소, 근무처전화번호, 근무처팩스번호)가 유출됐다며 머리를 숙였다.

협회는 그러나 "이번 사이트 해킹은 총파업 투표와 관련한 서버해킹과 무관한 사안이며, 투표관련 서버의 정보는 철저히 암호화돼 보호되고 있는 만큼 안심하고 투표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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