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안센터(센터장 박찬기 교수)가 인공수정체 삽입술 연 4천례를 돌파했다.

센터는 29일 작년에 인공수정체 삽입술은 총 4,114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센박찬기 센터장은 "백내장 수술에 대해 포괄수가제가 적용된 첫 해인데도 4천례를 돌파한 것은 팀워크 결과"라고 평가했다.

안센터는 1978년 국내 대학부속병원 최초로 인공수정체 삽입을 시작한 이래로 1984년 국내 최초 인공수정체 개발, 1989년 미국과 공동 연구로 인공수정체를 설계 했다.

1991년에는 국내 최초로 인공수정체 삽입 누적 1만례를, 2012년에는 6만례를 달성하는 등 국내 인공수정체 삽입의 연구와 진료에서 선도 역할을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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