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의 백혈병 치료제 가지바(성분명 오비누투주맙)가 미FDA의 판매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가지바는 이전에 치료경험이 없는 만성림프구성 백혈병 환자에 대해 표준치료제 클로람부실과 병용투여할 수 있게 됐다.

가지바는 미FDA로부터 혁신약물로 지정된 바 있으며, 혁신약물 중 최초로 승인을 받았다.

지난 7월 로슈는 가지바를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 결과 리툭산보다 질환진행 지연효과가 더 뛰어났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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