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의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Eylea; 애플리버셉트)가 망막 중심정맥 폐쇄(CRVO)에 수반된 황반부종으로 인한 시력손상 치료용도에 대해 EU로부터 적응증 추가 승인을 받았다.

아일리아는 미국에서 지난 2011년 11월 신생혈관성 습식 노화 관련 황반변성 치료제로 허가를 취득하고, 이듬해 9월 망막 중심정맥 폐쇄로 인한 황반부종 치료제로도 승인관문을 통과했다.

특히 아일리아는 바이엘이 항응고제 자렐토(리바록사반), 직장결장암 치료제 스티바가(레고라페닙) 등과 함께 한해 약 7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는 5대 신약 중 하나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