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텐진직할시 인민병원 부원장 일행이 16일 분당제생병원을 방문하고 유희탁 원장과 환담을 나누고 병원시설을 둘러보았다.

쭈씨웨이(朱思偉) 부원장을 비롯하여 천어밍(陣二明) 수석기사 등 3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텐진시에 1,000병상 규모의 대형병원을 건설할 계획이며, 한국의 병원들을 참관하고 관련 인사들과의 면담을 통해 정보수집차 방한했다.

쭈씨웨이 부원장은 제생병원의 재활의학센터, 간질환센터, 재활병동 등 병원시설과 의료정보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금번 방문을 통하여 한국 의료시설의 첨단화에 놀라움을 표하고 상호 교류의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방문은 신풍제약의 초청으로 이루어 졌으며, 방문단은 분당제생병원과 국립암센터를 둘러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