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중앙의료원(의료원장 김부성)은 2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보직자 연수교육을 실시하였다.

이 자리에는 중앙의료원장을 비롯 순천향대학교 총장, 중앙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외에 서울, 천안, 구미, 부천의 병원장, 부원장등 보직자 25명이 참석하였다.

김부성 의료원장은 인사말에서 이 연수회는 앞으로 나갈 방향에 대해서 좋은 의견을 나눌 기회를 갖게 될 것이며 우리가 한 지붕 밑에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기관을 위해 나아가야할 로드맵을 세워 경쟁력 있는 의료기관으로 발돋움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수교육 첫날은 ▷생존과 성장의 길(박기준 갤럽&컴퍼니 사장), ▷성과평가와 보고(이경태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를 주제로 강의를 듣고 분임토의에 들어갔다.

둘째날인 15일에는 ▷순천향중앙의료원 기획실의 현황보고, ▷분임토의에 대한 결과보고와 관련 내용에 대한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분임토의에서는 정부에서 추진 중에 있는 주 5일제 시행에 따른 병원계의 대비책과 진료 성과증진을 위한 개선방안, 고객서비스 강화를 위한 증진방안 등 최근의 주요 현안들에 대해 의료원 산하 4개병원이 고민을 함께 했다.

한편 순천향중앙의료원은 향후 이와 같은 의료원 주최의 연수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