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피부과가 모즈미세도식수술 건수 1천례를 돌파했다.

이 수술법은 현존하는 피부암 치료의 가장 좋은 치료법으로 성공률은 높고 재발률은 낮아 피부암 환자가 많은 서구권 국가에서는 흔하게 시행되고 있다.

피부암을 최소한의 경계를 포함하여 제거한 후에 제거한 조직의 조각에서 암세포의 존재여부를 현미경으로 확인해 종양의 잔존 여부를 지도처럼 그려 종양세포가 완전히 제거될 때까지 이런 과정을 반복해 수술하는 방법이다.

한편 세브란스는 1천례 돌파를 기념해 29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에비슨의생병연구센터(ABMRC) 1층 유일한 홀에서 ‘한국 피부암의 현재와 모즈미세도식수술의 의의’, ‘질환에 따른 모즈미세도식수술의 적용’ ‘피부결손부위의 치료방법’ 등을 알아보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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