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는 오는 2월10일 한국언론재단(프레스센타)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의료시장개방과 영리법인 병원을 주제로 제3차 자유의료포럼을 개최한다.

인제대 백병원 백낙환 이사장은 환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켜 병원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자유시장경제 의료체계를 도입해야 하며 진지한 토론을 통해 얻어진 결론을 정부와 관련당국에 건의하고 널리 알리는 작업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박병원 재정경제부 차관보가 의료시장 개방의 필요성을 주제로 강의한다.

또한 의료시장 개방과 관련하여 영리의료법인과 의료법에 대해 의사협회 자문변호사이며 산자부 통상고문변호사인 전현희 변호사가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정병태 보건복지부 보건정책국장이 보건복지부의 입장을 밝히며, 이원로 일산백병원 원장, 임융의 혜성병원 원장, 안건영 고운세상피부과 원장이 지정토론자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