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병원장 홍원표)은 14일(토) 오전 8시부터 지하1층 대강당에서 제1회 심장의 날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강좌와 심장질환관련 검사를 통해 개인별로 위험도를 측정해 주며 이에 맞는 음식을 시연하는 맞춤형 행사를 무료로 개최한다.

이날 일산병원 심혈관센터(소장 양주영)는 행사 참가자에게 혈당, 혈중 콜레스테롤, 체지방, 혈압, 심전도 검사 등을 통해 개인별로 고혈압, 협심증, 당뇨병과 같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와 이에 맞는 식이요법 및 운동처방을 제공한다.

또한 심장장애에 좋은 음식을 직접 본인이 조리하고 시식회를 시행하여 참석자들이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시간도 갖는다.

건강강좌는 ▷고혈압,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순환기내과 전동운) ▷당뇨병과 비만, 그리고 심장질환(내분비내과 최성희) ▷협심증이란 무엇인가(순환기내과 오성진)등으로 진행된다.

일산병원 심장혈관센터는 고혈압, 협심증 및 심근경색증 등 동맥 경화성 심혈관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힘써왔으며 2000년 개원 이래 1629건의 시술로 이 분야에 있어 꾸준한 진료와 연구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