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암병원(원장 김형규)은 최근 병원에서 근무하는 다양한 직종의 직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격려의 시간과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월 7, 9일에는 신입직원과의 점심을 함께 하면서 병원의 위상 정립과 실무의 어려움을 듣는 시간을 갖고 병원은 인간의 생명을 다루는 곳으로 보다 높은 노고와 사명감이 필요하며 이러한 사명의식을 가져 의료원과 맺은 인연을 더욱 값지고 보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1월 9일에는 입원 환자들을 가장 많이 접하는 병동 주치의와의 간담회를 통해 어려운 병원 환경속에서 최선의 진료를 위해 노력하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 환자 한 명 한 명을 내 가족을 돌본다는 신념을 가지고 생활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1월 20일과 27일에는 외래 간호조무사와 시설과 직원들과의 시간에서도 병원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맡은 바 책임을 다해주는 여러분들이 있어 안암병원의 미래는 밝다고 격려했다.

한편 안암병원은 앞으로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하는 직종별 간담회를 열고, 실무자들과의 대화를 통한 문제점 해결과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