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바이엘코리아 제공
바이엘 헬스케어가 새 자궁내막증 치료제 비잔(성분명: 디에노게스트)을 국내 출시한다.

비잔은 프로게스틴인 디에노게스트가 함유된 경구 호르몬제로, 자궁내막증의 병변과 통증 감소뿐만 아니라 자궁내막증 치료시 15개월까지 장기간 복용이 가능하다.

700여 이상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2상 및 3상 임상결과, 지속적인 증상개선효과를 보였으며, 자궁내막증으로 인한 광범위한 통증(골반통, 성교통, 월경통 및 월경전 통증 포함)을 유의하게 개선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엘 헬스케어 문희석 전문의약품사업부 총괄은 “자궁내막증은 여성들의 고통과 부담을 가중시켜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만성 질환이다”며, “비잔이 그런 여성들에게 보다 나은 치료법으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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