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알츠하이머병(AD) 환자는 뇌출혈 위험이 높다고 핀란드연구팀이 Neurology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2005년 핀란드 국가등록에서 뇌졸중 경험이 없는 AD환자 5만 808명(평균 79.6세)을 선별했다.

증례와 나이, 성별, 거주지역을 일치시킨 같은 수의 비AD 대조군과 뇌졸중 발병을 비교했다. 추적기간은 2006~09년 4년 동안 2,947명이 뇌졸중을 일으켰다.

분석 결과, AD와 전체 뇌졸중 및 뇌경색 간에 관련성은 없었지만 뇌출혈 위험은 AD 환자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위험비 1.34).

연령별 분석에서는 AD는 젊은군에서 전체 뇌졸중 고위험과 관련했지만 고령군에서는 확실한 관련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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