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NMC)이 관절척추, 여성건강, 통증 등 전문센터 3곳을 동시에 오픈했다.

관절척추센터는 관절질환에 대한 인공관절, 관절경 등의 전문적인 치료의 효율적 제공, 디스크와 비수술 척추중재 등 척추질환 세부 클리닉을 운영한다.

여성건강센터는 기존 산부인과 및 유방갑상선외과에서 개명한 것으로 임신, 고위험군 임신을 진료할 수 있는 주산기 클리닉을 비롯해 여성종양, 여성암, 폐경기, 복강경 클리닉과 유방갑상선암 클리닉 등을 다양하게 운영한다.

통증센터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재활의학과 전문의, 재활치료사, 간호사 등 통합인력 구성으로  관절척추센터와 함께 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의 당일 협진이 가능하도록 한다.

국립중앙의료원 윤여규 원장은 "전문센터 오픈으로 진료가 단시간내에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면서 "환자들이 의사를 기다리는 시스템이 아니라 의사가 환자중심의 맞춤형 진료를 선보임으로써 합리적인 비용으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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