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의대 한강성심병원은 지난 12월 18일 개원 32주년 기념식을 노인센터 10층 강당에서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그동안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장기근속자와 모범직원 포상, 간호부 합창반의 축가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30년을 근속한 내과 이영 교수를 포함한 48명의 교직원들이 장기근속상을 받았으며, 최현숙 간호과장 등 25명이 모범직원상을 수상했다.

지난 71년 개원한 한강성심병원은 현재 총 610여 병상 규모에 Gamma Camera, ZLC7500S, Proststron 등의 첨단의료기기와 원격 X-선 촬영기 등 고도의 정밀 의료기기를 갖추고 일일 1천 여명의 외래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한편 한강성심병원은 첨단 의료서비스 외에도 환자와 가족들에게 치료팀으로 접근하는 상담서비스 뿐만 아니라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원봉사 활동 연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