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대 정신작용약물유전체 연구센터(소장 이민수 … 안암 정신과)는 18일 병원 8층 대강당에서 신상구 약물유전체연구사업단장, 어윤대 총장, 홍승길 의무부총장, 황적준 의대학장, 이준상 의과학연구원장, 김형규 안암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작용약물유전체 연구센터 개소식 및 심포지엄을 가졌다.

이민수 교수는 경과보고 및 센터 소개를 통해 연구센터에서는 항우울제, 항정신병약물, 기분조절제 등 정신작용약물의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별 유전자 특성과 정신작용약물에 반응하는 후보 유전자를 규명, 정신질환자에 대한 개별화된 맞춤치료 개발과 신약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중점연구 센터로 지정된 후, 대학과 의료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연구 진행을 위한 준비작업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