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은 지난 11일 종합관 301호에서 2003년도 6-시그마 업무혁신 사례발표 및 시상식을 가졌다.

강진경의료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프로젝트 팀원 등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동안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온 16개팀의 프로젝트가 발표됐다.

연세의료원은 신촌과 영동지역에서 전개하고 있는 6-시그마(Sigma)운동을 통해 올 한해만 6억여원의 경비를 절감한 것을 포함해 2001년 이후 총 48억여원의 비용절감효과를 거두었다.

특히 올해에는 GE에서 교육을 받은 의료원 자체 직원으로 구성된 Core팀이 주축이 되어 의미가 있으며 프로젝트 3년만에 외부의 도움없이 자체에서 이를 수행할 수 있는 자생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상은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황제희팀장외 5명의 팀원이 참여한 치과병원 비재고 물품 관리개선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