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심근경색과 급성기 뇌졸중에 대한 병원 평가가 발표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는 의료 질이 높은 병원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2012년 가감지급사업 결과를 4일 발표했다.[표1, 2 참조]

이 사업은 질에 따라 의료기관에 차등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의료기관의 질 향상을 위한 것으로 올해에는 급성심근경색증은 총 113개 기관(상급종합병원43, 종합병원 70)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우수기관(1등급)과 상위등급을 2년 연속 유지한 기관, 전년보다 기준등급 이상 등급이 향상된 기관 등 총 44개 가산대상 기관이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가산율 2%~0.5%까지 차등 지급된다.

올해부터 감액 적용이 시행되지만 모든 평가대상 기관에서 질향상이 이루어져 감액대상 기관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표1.급성심근경색증 평가 가산대상병원(심사평가원 제공)
급성기 뇌졸중평가는 총 189개 기관(상급종합병원 44, 종합병원 145)을 대상으로 했다.

그 결과, 올해부터 가감지급대상이 되어 상위 20%에 해당되는 33개 기관에 1%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내년엔 가산과 동시에 종합점수가 55점 미만인 기관에는 감액 적용된다. 

가산지급 기관은 상급종합 18개 기관, 종합병원 15개 기관으로 종별 간 의료의 질 차이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표2.급성기 뇌졸중 평가 가산대상병원(심사평가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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