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동아제약 제공]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이 29일 창립 80주년을 맞아 강신호 회장[사진]과 김원배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국내·외 초청인사 3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강신호 회장은 기념식 환영인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우리가 지금까지 걸어온 8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걸어갈 80년을 그려보는 자리로서, 동아제약이 인류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길은 바로 신약 개발이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R&D에 집중하여 글로벌 신약 개발에 매진할 것을 약속했다.

1932년 서울시 종로구 중학동에서 의약품 및 위생재료 도매업으로 시작한 이후 1949년 동아제약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1963년부터 자양강장제 박카스-디를 생산했다.

1967년에는 국내 제약사로는 매출 1위에 올라섰으며 1991년 이후 인성장호르몬 개발, 2세대 에이즈 동시 진단시약을 개발했다.

2002년 스티렌에 이어 2005년에는 발기부전약 자이데나를 블록버스터로 등극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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