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제주도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가 대정부투쟁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한다는 뜻을 밝혔다.

대한의사협회는 11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설명하고 이날 회의에서 결정된 내용을 소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날 참석한 시도의사회장은 모두 대정부투쟁의 필요성에 대해 동감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12일부터 시작하는 노환규 의협회장의 단식 투쟁을 지지한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향후 대정부 투쟁 로드맵의 방향은 회원들의 여론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혀 강경투쟁 이면에 이에 따른 부담감이 없지 않음을 내비쳤다.

의협은 12일 대장부 투쟁의 로드맵에 대해 노환규 회장의 기자간담회를 의협내 동아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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