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후기 혈청25-하이드록시 비타민D[25(OH)D] 수치가 높아도 자녀의 천명과 천식을 낮추지 못한다고 영국 연구팀이 Thorax에 발표했다.

임신 중 비타민D 다량섭취하면 자녀의 천식 위험이 낮아진다고 알려져 있었다.

반대로 어머니 임신 후기 25(OH)D치가 높으면 자녀에 천식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보여준 연구결과도 있다.

연구팀은 어머니의 임신 후기 혈청 25(OH)D치와 자녀 천식 및 천명의 관련성을 검토했다.

대상은 정상 임신 주수를 채우고 태어난 860명. 어머니의 혈청 25(OH)D 치는 임신 34주째에 측정했다.

생후 6, 12, 24, 36개월과 6세때 조사 데이터에서 천명을 일과성 또는 지속성/지발성으로 나누었다.

6세때에 스파이로메트리와 아토피상태를 알아보기 위한 피부 프릭테스트를 실시했다. 또 451명에서 호기 일산화질소, 216명에서 기도과민성을 측정했다.

그 결과, 어머니의 임신 후기 혈청 25(OH)D치는 자녀의 6세때 천명 및 천식 어디와도 유의한 관계는 나타나지 않았다.

어머니의 혈청 25(OH)D치는 아토피 상태로 나누어도 천명과는 무관했다. 또 피부 감작이나 폐기능 간에도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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